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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극도로 암울한 환상을 벗 삼고, 그와 함께 죽었어야 할 잡념을 친구 삼아!  "

184cm  .  74kg

제임스 체리턴  .  7th  .  male  .  혼혈

James H. Chariton

서술하자면, 그야말로 전형적인 그리핀도르!

대담하고, 자신이 생각하는 정의를 굳게 믿으며 실행력이 강하지만 가끔은 무모한 행동과 뼈아픈 실수를 하기도 하는.

그러나 근 7년이라는 세월을 사건사고로 빼곡히 채워 보내다 보니, 고학년에 들어서고부터는 슬슬 철이 들기 시작한 것인지 신중함도 중요한 미덕 중 하나로 생각하고 있다.

 

언제나 여유로움을 잊지 않는 능청스러움과 잦은 스킨쉽, 장난기 가득한 행동 덕분에 주변인들로부터 '휘둘려지기 쉬운 사람'이라는 이미지를 가진다.

실제로도 평소 리액션이 크고 표정을 과장해서 짓곤 하는, 우연성과 극적 연출 그리고 드라마를 사랑하는 사람.

덕분에 가끔 친한 친구들로부터 농담조로 산만하다는 말을 듣기도 하지만 결코 나설 때와 그러지 않아야 할 때를 구분하지 못하는 건 아니다.

 

ㅡ우리가 어떤 인간이 되느냐는 전부 우리에게 달렸다니까! 내 몸이 정원이면 내 의지는 정원사거든.

 

그는 능동적이며 기꺼이 포용할 줄 알고, 관대하며 솔직하다.

그런 쾌활하고 낙관적인 성격 덕분에 관계에 있어서 뛰어난 사교 능력을 보여 평판이 좋은 편이다.

또한 그의 친한 친구들조차도 그가 화내는 모습을 거의 보지 못했을 정도로 발화점이 높다.

별 생각 없이 사는 것처럼 보여도, 직감적으로 관계에 있어서 다가가거나 끊을 때를 확실히 아는 사람.

 

그가 신뢰하는 사람이 틀릴 수도 있다는 사실을 잘 받아들이지 못한다.

그의 수많은 단점 중 하나지.

벚나무, 유니콘 털, 13.6인치, 유연한, 적갈색의.

 

희귀한 목재라는 지팡이장인의 소개답게 체리턴의 마력을 극적으로, 강렬하게 이끌어낸다. 그러나 본래는 엄격하고 강인한 기질의 사람에게서 최고의 능력을 발휘하는 지팡이인 만큼 체리턴의 감정 기복에 큰 영향을 받는다. 

컨디션이 좋지 않거나 흥분한 상태면 무려 1학년 수준의 마법조차 버거울 정도. 가끔은 아무 이유 없이 그런 경우도 있다.

평균 시험성적 :

변신술 E, 마법주문 E, 마법의 약 P, 마법의 역사 T,

어둠의 마법 방어술 O, 천문학 O, 약초학 A

선택과목 - 신비한 마법생물 돌보기 E, 점술 E

 

이론이 주를 차지하는 과목을 끔찍하게 못 한다.

지팡이를 쓰는 과목은 대부분 평균 이상인데, 제 컨디션에 따른 지팡이의 기복이 심해 언제나 성공을 보장하지 못할 뿐 마법적 센스는 타고난 편이다. 

비행에 소질이 있어 교내 퀴디치 선수를 준비하고 있었지만, 3학년 때 손을 다친 이후로 비행은 취미로만 즐기고 있다. 주변인의 생각보다 그 사실에 대해서 크게 아쉬워하지는 않는 듯.

 

의외로 점술과 천문학에 재능을 보인다. 이론에 빠삭하다기보다는 타고난 감의 영향이 큼. 훗날 직장을 퇴직하게 되면 외딴 마을에 작은 오두막에서 별이나 보면서 남은 여생을 보낼까 생각 중이다.

순간이동은 7학년 학기 초에 마스터한 이후로 호그와트 외부로 나갈 틈만 있으면 정말 밥 먹듯이 장난에 써먹었다. 사실, 밥 먹기보다 더 많이 쓴다. 멀미를 안 해서 다행이지!

 

 

 

친구들의 애칭은 체리.

생일은 6월 1일.

좋아하는 음식은 체리 타르트.

호그와트에서 체리턴과 가장 사이가 나쁜 장소는 바로 도서관이다.

특별히 운동하지는 않지만, 워낙에 이곳저곳 쏘다녀서 체력통이 어마무시한 편.

그는 편지를 보낼 사람도, 받을 사람도 없다는 것을 핑계로 부엉이를 키우지 않는다.

 

왼손잡이. 왼손의 약지와 소지가 없고 대신 검은 인조 손가락을 달고 있다.

오른쪽 눈가에 점이 있다. 

검은색 리본으로 묶은 머리는 풀면 골반 바로 위까지 내려온다. 주변인의 말에 의하면 호그와트에 입학하기 전부터 기른듯한데, 관리를 굉장히 열심히 하는지 보통 좋은 머릿결이 아니다.

 

취미 1 : 갓 입학한 파릇파릇한 신입생에게 장난치기

가끔은 리얼한 리액션을 위해 제 인조 손가락을 이용하기도 한다.

 

취미 2 : 장난친 신입생에게 부엌에서 방금 막 챙겨온 디저트를 잔뜩 안겨주기

이거, 타르트가 끝내준다?

 

버릇 : 손에 땀이 잘 차지 않는 체질인지 손이 남을 때면 늘 두 손바닥을 마주한 채 비벼대는 게 버릇이다.

마치 손 씻듯이. 가끔은 깍지를 끼고 있기도 한다.

 

*목소리 참고 - https://youtu.be/OskXF3s0UT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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