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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서 오렴, 아가야. 차나 마시자구나.  "

184cm  .  66kg

이벨린 R. 브란쉐  .  7th  .  male  .  pure

Ibelin Risio Branche

@Byeat_님 커미션

조금은 웨이브 진 밝은 블론드 헤어가 갸름한 얼굴을 타고 흐른다. 에메랄드를 연상시키는 녹색의 눈동자는 아직 세공되지 않은 원석과도 같다. 속눈썹은 가문의 유전으로 길고 풍성하며 눈가에는 자세히 봐야 보이는 쌍커플이 지어져 있다. 눈매는 동그랗기 보다는 고양이 상의 눈에 가깝다. 가만히 있을 때에는 눈이 치켜 올라간 것 같아 보이나 눈을 휘어 웃는 경우도 꽤나 적지 않다. 입술은 위에 입술보다 아래 입술이 조금 더 두껍고 입술 색은 혈색 있는 붉은 빛이다. 오른쪽 귀에는 날개 같은 모양으로 큐빅이 박혀있는 이어커프를 하고 있다. 그 답지 않게 꽤나 오래 됐다고 해야 할지 그을린 자국이 있다고 해야 할지. 하지만 자세히 보아야 보일 정도이고 예쁘게 반짝이는 악세서리임은 틀림없다. 교복은 잘 갖춰 입는 편으로 카라에는 가문을 상징하는 금색의 월계수 잎의 카라 장식을 하고 있다. 망토는 입고 있다기보다는 걸치고 다니는 편이다. 손에는 검은 공단 장갑이 끼워져 있으며 장갑은 무슨 일이 있어도 벗지 않으며, 같은 기숙사를 쓰는 룸메들에 말에 의하면 잘 때조차도 장갑을 끼고 자는 것 같다고 한다. 왼손 검지에는 가주의 반지가 반짝이고 있다. 검은 교복 바지 아래로는 검은 로퍼를 신고 있다.

- 에고그램 테스트 결과

 

*냉정한 이론을 억지로 주입시키는 타입

ACABB

 

이런 타입에게 약한 모습을 보이면 거센 항의와 철저한 비난을 받게 됩니다. 목적지향이 강해 원하는 것을 위해서라면 의리와 인정도 아무렇지 않게 말살시킬 수 있는 타입입니다. 이런 타입에게 있어 정사는 단순한 생리현상에 불과하여 육욕은 육욕만의 문제로 처리합니다. 즉 성과 사랑에 관한 문제들을 마치 비즈니스를 하는듯한 감각으로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기브 앤 테이크(Give을 Take)'의 생활방식을 취하는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비즈니스든 인간관계든 모두 금전적인 채무관계처럼 그 분량의 많고 적음으로 평가합니다. 빌려간 것을 갚지 않는 사람은 그 사정이 어떻든 모조리 연을 끊는다는 식입니다. 어려움에 처했을 때를 위해서라도 자기편은 많을수록 좋고 적은 적을수록 좋은 법입니다. '정은 남을 위해 베푸는 것이 아니라 나를 위해 베푸는 것'이라 할 수 있겠죠.


“그렇게 무섭고 어려운 사람은 아니란다.”
눈이 위로 올라가고 입술은 쳐진 편에 평상시에는 무표정하게 다니는 편이라 첫인상이 좋은 편은 아니다. 다들 다가가기 힘들다는 평이 많고 하니까. 하지만 막상 대화를 하고 보면 그렇게 쌀쌀맞거나 이기적인 성격도 아니고 생각보다 무른 구석이 많은데 대화를 할 때에는 적지 않게 미소를 짓고는 한다. 그 미소는 꽤 신비롭고 묘한 구석이 있다.

 

-우아함
“품위 있게 행동하렴, 아가.”
고귀한 순혈 집안의 가주를 이을 그는 포크를 드는 모양까지 교육받았다. 그의 우아함은 학습되어져 이제는 체득이 된 자연스러운 것이라고 볼 수 있겠다. 행동 하나 말투 하나까지 그의 말에는 왠지 모를 기품이 느껴진다.

 

 

-감정 제어
“글쎄, 울어야 하는 상황이니?”
이는 가문 내에서 딱히 교육을 받아 나오는 모습은 아니다. 감정이 없는 것도 아니고, 그저 얼굴에 잘 드러나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상대는 그가 말로 기뻐, 기분 나쁘네 라고 말해서 감정을 아는 편이다. 자신의 감정을 조절하는 데에 능숙한 편이나 한 번씩 크게 터져버리면 물불 안 가리고, 제어가 불가능한 스타일이다. 끊임없이 눈물을 흘린다거나, 물건을 다 부순다거나 하는.

 

-기브 앤 테이크
“언제가 반드시 이 은혜는 갚을 테니 말이야.”
주는 것이 있으면 받는 것이 있고, 받으면 반드시 돌려준다. 그것이 좋은 것이든 나쁜 것이든 말이다. 받기만 하는 것은 상당히 부담스러운 내색이다. 생각보다 남에게 무언가를 주는 것은 퍽 좋아하는 눈치인데 무얼 줄지 꽤 오래 생각하다 보니 타이밍을 못 주는 경우가 다수이다. 그리고 혹여 자신이 그렇듯 상대가 부담스러워 할까봐 신중히 생각하는 편이다. 누군가 자신에게 해를 입혔을 때에도 그저 당하고만 있는 사람은 절대 아니다. 반드시 복수한다. 이 때에 그다지 티를 안내는 편이라 상대는 그냥 넘어가는 구나하고 넘길 때가 많다.

 

 

-거리 두기
“내 몸에 손대지 마렴. 우리가 그리 가까운 사이였나?”
상대와는 일정 거리를 두는 편이다. 대화를 하거나 상대와 논쟁을 하는 것도 퍽 좋아하지만 너무 깊은 대화를 하는 것은 꺼린다. 자신의 영역을 침범하는 것에 대해서 좋지 않게 생각하는 눈치이고, 대화에서 뿐 아니라 스킨십에서도. 누군가 자신의 몸에 먼저 손을 대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예고 없는 신체 접촉에 상당히 묘한 반응을 보인다. 움찔한다고 해야 하나 불쾌해 한다고 할까. 상대는 자신의 몸에 손을 대기 전에 자신의 의사를 물어야 한다. 그러나 반대로 자신이 상대에게 손을 댈 때에는 그렇게 의사를 묻지 않는다.

 

-직설적
“했던 말을 다시 하는 번거로움은 싫어서 말이야.”
말에는 비사침은 없다. 돌려 말하는 것을 상당히 답답하다고 생각한다. 상대가 그렇게 말하면 “그래서 하고 싶은 말이 뭐니?”라고 물어보곤 한다. 그가 또 틀린 말은 잘 하지 않는다. 촌철살인. 하지만 상대의 기분을 딱히 고려하고 얘기는 하지 않는 편이라 “어머, 기분 나쁜거니?”하고 넘기곤 한다.“좋은 말만 들을 수는 없잖니. 좋은 말만 들으면 사람은 방심하게 된단다.”라는 말과 함께.

벚나무 / 용의 심금 / 14인치 / 단단함, 충성심

:길고 곧은 나무의 목재는 윤이 나듯 빛을 받으면 반짝인다. 자신의 가문의 상징인 에메랄드로 장식이 되어 있으며 화려하지만 절제된 디자인의 지팡이이다. 지팡이의 충성심은 실로 대단해 타인의 주문을 결코 듣지 않는다. 그 전에 그가 남에게 지팡이를 넘기거나 뺏길 일은 없겠지만.

 

-애칭은 이벨, 베리.

자신을 어떻게 부르던 크게 상관하지는 않는다.
이름이나 성 외에 들은 것이 저 두 개가 다라 그런 말을 하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3남 중 차남

6살 위의 형이 있고, 2살 밑 동생이 있다. 둘 모두 슬리데린 출신
 
-생일: 12월 10일

*탄생화: 빨강 동백 - 고결한 이성 (A pure reason)
*탄생석: 브루 존 프롤라이트 - 조화가 잡힌 마음

 

-Blood type: RH+A형

 

-양손잡이

본래 왼손잡이었으나 오른손으로 교정 받아 두 손 모두 자연스럽게 쓸 수 있다. 딱히 강요된 것은 아니었고, 본인이 필요를 느껴 교정한 것. 글을 쓰거나 지팡이를 쓰는 일을 제외하면 대부분 왼손을 쓴다.

 

-기숙사 배정

“오오, 브란쉐의 아이로구나.”
“그리핀도르에 가기엔 용기가 부족하고, 후플푸프에 들어가기에는 너의 정의는 비틀려 있구나.”
“그래, 래번클로도 괜찮을 거 같은데. 지혜롭고 영특하구나. 지식을 탐하고자 하는 욕구도 보여.”
“하지만 네게 어울리는 곳은 그 곳이 아니겠지. 너의 야망 말이야. 아주 크고 뜨겁게 타오르고 있구나. 그렇다면 네게 딱 어울리는 기숙사가 있지...”

 

“슬리데린!”

 

-기숙사 배정 모자의 말 중에서

 

-브란쉐 家 

 

*브란쉐는 유서 깊은 순혈 집안으로 마법계에서 꽤 유명한 건축, 호텔 사업을 하고 있다. 그의 호텔은 전 세계에 위치하고 있으며, 그 수입은 천문학적이고 쉽게 계산할 수 없다고들 말한다. 상당히 고급의 호텔이라 하룻밤 머무는 가격이 평범한 사람들은 쉬이 결정할 수 없는 곳이다. 그도 사실 불가능 한 것이 서너 달 전쯤에는 예약을 해야 숙박할 수 있다. 호텔은 각지마다 그 외관은 다르나 단순한 호텔을 넘어서 다양한 최고급의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대개 고위직 공무원들의 연회장이나 신혼 여행지로 자주 사용되는 것 같다.

 

*브란쉐는 가주를 뽑는 데에 많은 조건이 붙지 않는다, 성별도 보지 않으며 그 세대에서 가장 먼저 태어난 녹색의 눈을 가진 아이만이 가주가 될 수 있다. 현 가주의 아이 중 녹색 눈을 가진 자녀가 없다면 방계로 넘어가고, 있다 하여도 방계측 자녀가 먼저 녹색 눈을 가졌다면 그쪽에서 차기 가주 자리를 가져간다. 따라서 현 가주의 아들 혹은 딸이 차기 가주가 되지 않을 수 있다.  한 세대에 반드시 한 명의 녹색 눈의 아이는 나오며 이는 한 번도 끊긴 적이 없는 유전이기도 하다. 대개 한 세대에서 녹색 눈을 가진 아이는 셋을 넘지 않으며, 자신의 아이를 가주로 만들고 싶어 하는 부모는 녹색 눈의 아이가 나올 때 까지 아이를 낳기도 한다는 말이 있다. 그도 그럴 것이 브란쉐의 가주는 가업 뿐 아니라 호텔과 건축 사업을 모두 상속받는 것이기 때문이다. 물론 그 천문학적은 재산도.

 

*차기 가주는 이벨린 리시오 브란쉐이다.

 

*그는 순혈우월주의 일까?


-Like
*티타임
차라면 가리지 않고 다 좋아하는 편으로 하루에 한 번씩은 티타임을 갖는 편. 자주 마시는 티는 홍차 중에서도 얼그레이와 다즐링. 단 음식을 좋아하는 편은 아니고 오히려 쓴 편을 선호해 우유나 설탕은 잘 타먹지 않고 스트레이트로 마신다. 티푸드도 잘 챙기지 않고 먹는 편이지만 만약 먹는다면 스콘이나 초코가 들어가지 않은 버터쿠키정도. 생각보다 다양한 티세트도 갖고 있는 듯하다.

 

*낮잠
그는 생각보다 밤에 잘 자지 못하는 성향이 있어 낮에 한 두시간씩 자지 않으면 하루 종일 초췌한 모습으로 다닌다. 수업이 없는 시간에 기숙사 소파에서 눈을 붙이는 정도. 잠을 잔다기 보다는 사실 눈을 감고 있다는 편이 더 맞을지도 모르겠으나 그 시간을 즐기는 것 같다. 자신에게 주는 휴식이기도 하고.

 

 *작은 동물
작은 동물을 보기와 다르게 좋아한다. 특히 고양이를 좋아하는 것 같아 보이고 검은 털에 노란 눈을 갖고 있는 고양이를 키우고 있다. 이름은 페시. 더 키우고 싶어도 엄두를 못내는 것 같아 보인다. 수업을 듣고 오면 침대에 털이 한 가득이라고.

 

*슬리데린
누군가 타인과는 항상 거리를 두는 그 이지만 그래도 같은 기숙사에는 그의 유하고 무른 모습이 비교적 많이 드러나는 편이다. 물론 아예 경계를 하지 않는 다는 얘기는 아니지만. 슬리데린의 형제애를 다른 이들보다 더 잘 보여주는 그일지도 모르겠다. 눈에 띄게는 아니지만 보이지 않게 편애하는 모습도 보인다. 같은 기숙사 학생이 사고를 치면 그는 슬리데린이잖니.

 

-Hate
 *불
어렸을 적 화재를 겪은 모양으로 작은 불에도 움찔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일상생활에는 큰 지장이 없는 지장이지만 굳이 불을 쓸 일을 만들지는 않는 것 같다. 사람들 사이에서는 혹 화재로 화상을 입어 장갑을 끼고 다니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있지만 말 그대로 추측일 뿐이고, 장갑에 대해서도, 화재에 대해서도 쉽게 입을 열지 않는다.

 

*운동
숨이 찰 정도의 운동은 좋아하지 않는다. 비행을 잘 함에도 퀴디치 경기에 나가지 않는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하다. 사실 기관지가 좋지 않아 쉽게 숨이 차는 터라 어쩔 수 없는 것이기도 하다. 어떤 운동을 좋아해? 라고 하면 숨쉬기 운동이라고 말할 정도로 질색하는 편이다. 하지만 본인이 싫어하는 것이지 운동 능력이 부족하지는 않다.

 

*추위
그는 천식이 있는 터라 감기에 한번 걸리면 꽤 오랜 시간동안 앓기 때문에 추위를 좋아하지 않는다. 그거와는 별개로 답답한 것은 좋아하지 않아 목도리는 자주 하지 않지만.(그 덕에 감기에 퍽 쉽게 걸리는 편이다.) 손발도 차가워 더 싫어하는 것 같아 보인다. 여담이지만 손이 차가워 장갑을 끼는 것이 아니냐하는 말도 있다, 물론 추측이지만.

 

*위선
선을 지향한다거나 악을 지양한다는 의미는 아니다. 단지 거짓된 선함보다는 악이 더 낫다라고 생각한다. 거짓된 선함, 위선은 상대를 기대게 만들고 기대하게 만들고 결국 상처주고 버릴 수 있다는 것. 차라리 악한 자는 피할 수 있고 혹은 선으로 동화시킬 가능성 있지만 위선은 그도 불가능하다. 그가 가장 싫어하는 사자성어, 구밀복검.

 

*친 형
6살 연상 형인 에디스 유진 브란쉐와의 사이는 극악.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확실히 알 수 없지만 아무 일도 없이 사람을 그렇게 싫어하기는 힘들다고 생각 할 정도로 극도로 싫어한다. 사실 그가 먼저 형의 이야기를 꺼내는 일은 거의 없고 상대가 가족 관계를 물어본다면 굳이 그를 얘기하지 않지는 않지만 그다지 달가워하는 것 같지는 않다.

 

-Grade

마법-O

마법 약-O

마법의 역사-O

변신술-E

약초학-E

어둠의 마법 방어술-O
천문학-E

+

머글 연구-O

고대 룬 문자-O

신비한 동물 돌보기-A

점술-A

 

성적은 전체적으로 상당히 우수한 편. 많은 선택 과목을 선택하면서도 전 과목에서 O.W.L을 받았고, 학년 내에서 상당히 총망 받는 학생이다. 마법, 어둠의 마법 방어술, 마법의 역사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특히 마법의 역사는 그가 가장 관심 있어 하는 부분이며, 만약 자신이 가주를 물려받지 않았다면 호그와트 교수로 임용도 생각했을 지도 모를 일이다. 
 

-Appellation

자신과 동갑 밑 후배는 전부 ‘아가’라고 부르며 자신보다 나이가 많은 사람의 경우 Mr. 또는 Ms. 라고만 부르며 상대의 이름을 부르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누군가의 대화에서 삼자를 언급해야 할 경우라면 ‘성씨의 아가’(ex.브란쉐의 아가)라고 부르지만 이도 흔한 경우는 아니다. 상대의 이름을 부르는 것은 상대를 인정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여러 의미로.

말투는 나긋나긋하게, 고고하고 우아하게. 품위 있게. 했니, 했구나, 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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